아파트자치운영위원장을 전주민의 직접선거로 선출한 경주제1차시영아파트가화제다.경주시용강동 계림아파트4백20세대들은 지난14일 전체유권자가 참가하는 자치운영위원장 직접 선거를 실시, 1백38표를 얻은 기호1번 조모씨보다 1백74표가 많은 3백12표를 얻은 기호2번의 석홍씨(45.법학박사.신일전문대교수)를 당선시켰다.
투표에 앞서 아파트선거관리위원장 이광우씨등 7명의 위원은 처음 갖는 주민직접투표를 앞두고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육을 받고 투표함등 필요한비품을 빌려서 국회의원선거에 못지않은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선거에는 총유권자 8백20명중 55%인 4백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는 앞으로 단체장선거등 민주시민 훈련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당선자 석씨는 "자칫 분열되기 쉬운 아파트주민간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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