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맡고있는 구미 제3공단의 조성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늦어지는 바람에 입주업체들이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못하는등 큰 불편을겪고있다.제3공단 조성공사는 구미시 진평동과 칠곡군 석적면 중리 일대의 1백44만7천평에 대해 1천4백50억원(보상비 포함)을 투입, 지난92년 완공예정으로 지난87년8월 공사를 시작했다.
제3공단은 현재 87개사가 입주를 계약, 이중 22개사는 가동중이며 40개사는공장건설 또는 건설준비중에 있으며 25개사는 미착공 상태다.그런데 단계별 공사의 추진으로 상당수의 업체들은 2-3년전부터 공장가동을시작했으나 전체공정이 준공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해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공장용지담보 금융대출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고있는 것이다.
한편 제3공단 조성공사의 준공은 내년6월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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