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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타개 가능성 입증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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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능금농협 손규삼조합장(48)일 우리나라 농어민으로서는 최초로 구랍31일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역농민들은 이를 농협 자체 차원을 떠나 우리나라농민들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그러나 손조합장은 "사과가격의 안정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1만여 조합원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스생산에 뛰어든 것인데 과분한상을 혼자 받게 됐다"며 "모든 영광은 조합원과 생산농민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손조합장은 "모든 농산물의 가격이 상인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지만 사과주스만큼은 농협이 소비자가격을 정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농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싶었다"고 사과주스사업에 뛰어들게된 계기와 수상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손조합장의 가장 큰 공적은 사과를 가공, 능금주스를 만들어 국내 음료시장에 사과주스 돌풍을 몰고 옴으로써 생산농가보호는 물론 미국 일본등지에까지수출, UR시대에 우리농산물도 품질여하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보인 점.

경북능금농협의 사과주스 생산은 외국산 오렌지주스 시장을 크게 잠식해 국내 음료메이커들이 사과가공사업에 적극 참여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해태음료, 롯데칠성등은 지난해 사과생산기에 품질이 비교적 낮은 가공용사과수매에경쟁적으로 참여해 원료사과가격이 92년 20kg 한상자당 2천5백원서 지난해는5천원으로 뛰어 올랐다.

손조합장은 "사과주스는 우리농산물애용 분위기에 따라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으로 급성장했다"며 "외국농산물이 아무리 범람해도 농민들과 생산자단체가 질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우리것을 찾겠다는 정신만 살아 있으면 충분히 대처할수 있다는 교훈을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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