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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택 욱수동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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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택지개발지구내 욱수동고분군을 발굴조사중인 영남대박물관(관장 권이구)은 지금까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 5백50기가 이곳에 밀집돼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2백기는 4월중순까지 발굴을 완료할 계획이라고중간발표했다.영남대박물관측은 욱수동 안산 능선의 정상부에서 급경사를 이루는 사면및평지에 걸쳐 횡혈식 석실묘, 석곽묘, 석관묘, 토광묘, 옹관묘등 다양한 기제들이 혼재해있으며 이미 조사가 완료된 1백기에서는 토기류를 비롯 철기 장신구등 유적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에서는 타지역에서 보기힘들게 급경사면에서도 고분들이 다량 발견됐고 이 고분들은 청석암반을 굴착하여 묘광을 판뒤 판석이나 천석들로 석곽을 짜서 만든 수혈식 석곽묘가 대부분이라는 것.

욱수동고분군은 자연적인 유실로 인한 훼손은 많이 됐으나 도굴의 피해가 적어 다양한 유물들이 완전하게 남아있는 유구도 많고 특히 청석지대에 축조된유구들은 임당지역 고분군에서처럼 유구내부에서 다수의 인골이 함께 발견되고 있고 말뼈와 같은 동물뼈도 검출됐다.

또 두리지에 수장된 대부분의 고분들은 경사면에서 발견되는 고분들과는 달리 개석이 덮여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유물들이 유실되거나 도굴되지 않은채원형그대로 발견되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영남대 박물관측은 욱수동고분군과 인접한 욱수들과 광월동일대 4만5천평에서 발견된 대규모의 삼국시대 취락지에서 출토된 유물이 고분군의 출토유물과같은시대 같은유형의 유물이어서 욱수동고분이 이 취락지에 거주하던 당시인들의 묘제임이 확실시된다고 보고했다.

영남대 박물관측은 욱수동고분군이 삼국시대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유적으로 활용될수 있다면서 보존을 위한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대구시와 문화재관리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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