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재단이사회가 박성배교수협의회의장 등 14명의 교수를 수업거부주동등명목으로 중징계등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교수협의회에서 성명서를 내는등 큰 반발을 보이고 있다.대구대교수협의회는 14일 {또 다시 화를 부르는 교수징계를 경고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대구대재단이 학내사태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교협간부들의 징계위회부는 대구대사태를 강압적으로 해결하려는 의도라고 맹비난했다.
대구대교수협의회에 따르면 황종동 재단이사장명의로 해당교수 14명에게 지난 8일자로 지난학기중 교수들의 수업거부와 관련, 주동교수 7명을 중징계하고 7명은 경징계키로 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것.
교협측은 이에대해 교수들의 강의거부는 지난해 9월21일 재단, 교육부, 교협,동창회등 관계자 11명이 참석 합의한 내용을 재단측이 하루만에 파기한데대해 반발, 28일부터 4일동안 강의거부를 했으며 교육부지시에 따라 즉각 강의거부를 해제하고 결손수업도 보충했다고 주장했다.
교협측은 또 징계가 이뤄질 경우 교수는 물론 학생들의 반발등 심각한 파문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