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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붕에 깔려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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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4시쯤 경주군 외동읍 석계2리 1587의2 김진호씨(70)집에서 보수공사를 하던중 지붕이 무너져 인부 지진식씨(47.경남 울산군 온양면)가 깔려 숨지고 지진원씨(48)가 중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는 지씨등 4명이 자키로 지붕을 높이던중 자키균형이 맞지않아 지붕이 옆으로 붕괴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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