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권역별순찰제, 부(부)소장제도입, 운영비증액등을 통해 민생치안 일선인 파출소기능을 강화했으나 운영미숙등으로 제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경찰은 이달초부터 5-6개의 순찰함을 도는 기존의 정선(정선)순찰제를 폐지하고 시간대별로 범죄취약장소를 설정, 이곳을 중심으로 3-5개의 순찰함을 점검하는 권역별순찰제를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파출소는 신고가 들어왔던 지역만 범죄권으로 정해 순찰코스를정하고 있어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범죄예방과 대응에 한계가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수성경찰서 ㅅ파출소 한 관계자는 [일년에 1-2건 사건나는 장소를 범죄취약권으로 설정, 이곳에만 순찰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올초부터 월1백70만원선에서 3백40만원선으로 2배나 증액된 파출소운영비 역시 액수는 늘었으나 항목간 전용이 엄격히 제한돼 효율성을 잃고있다.대구달서경찰서 한 파출소장은 [월33만원선으로 책정된 시설관리유지비의 경우 건물이 낡은 파출소는 크게 모자라는 반면 신설파출소는 남아돈다]며 신축성있는 운영비 집행이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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