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전국무총리는 22일 오후 총리직을 사퇴한 뒤 오후 6시10분께 총리집무실을 떠나 구기동 자택으로 향하기전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간단히 밝혔다.-총리직 사임서를 제출한 것은 자의에 따른 것인가.
*물론이다.
-오늘 사의를 표명키로 마음을 정했는가.
*그렇다.
-지금의 심경은 어떤가.
*괜찮다.
-앞으로 무엇을 할 생각인가.
*우선 쉬고 싶다.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그러면서 차차 생각해보겠다.-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별로 할 말이 없다.
-어제 내각에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옳다고 생각하나.(이총리는 웃으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