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상계열의 원로 서양화가 정점식씨의 열다섯번째 작품전이 6일부터(29일까지)대구문예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한국현대미술의 개척자의 한 사람으로 그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정화백은 끊임없이 자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조형양식,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천착해온 작가로서 이번 작품전에서는 그가 애정을 기울이는 주제인 흙, 공기, 물,불등 자연의 근원적 모습을 서법적 요소가 가미된 생동감 넘치는 선묘와 면처리, 정제된 색채구사로 펼쳐 보이고 있다.
근작을 중심으로 80년대 중반의 작품까지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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