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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랜드 창단 1년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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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제42회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창단 1년여만에 정상에 올랐다.이랜드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실업강호 할렐루야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4대2로 힘겹게 이겼다.이로써 이랜드는 지난 92년 12월 창단이후 18개월만에 대학과 실업을 통틀어아마축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랜드의 수비수 김두함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이랜드는 이날 박건하 김인성을 투톱으로 내세워 초반부터 측면돌파로 할렐루야의 문전을 괴롭히다가 전반 14분 프리킥이 절묘하게 골로 연결돼 기선을잡았다.

전반 14분 이랜드는 미드필드 왼쪽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서창경이 상대편GK가 움찔하는 순간 왼발로 중거리 슛,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인됐다.할렐루야는 후반 39분께 최진규가 아크쪽에서 길게 패스한 볼을 최동욱이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팀 수비수들의 {오프사이드함정}을 뚫고 슛, 1대1동점을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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