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서양화가 김진태씨의 제9회 작품전이 1일부터 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420-8013)에서 열린다.일관되게 자연주의 화풍을 견지하면서도 자연과 인물, 정물등 즐겨 그리는소재들을 있는 그대로의 재현이 아닌 단순화시키고 변형, 재구성한 신구상계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겹 가라앉힌 침착한 색조위에 토속적이면서도 파스텔풍의 부드러움이 가미돼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심상풍경을 빚어내고 있다.
그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 다양한 국내외전에 참여하고 있고,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매일미술대전 운영위원장등으로 활약하며, 현재 대구교대 교수로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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