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유기업들을 연내에 파산처리키로 결정했다. 국무원 경제무역위원회의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최근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연내에는 이같은 조치의 실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국무원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미 천진의 2개, 중경 3개 국유기업이선정됐으며 연내에 파산선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밖에도 [전국 16개공업도시의 장기 적자기업을 도시별로 1-2개씩 선정, 파산선고를 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근로자의 해고문제를 비롯, 향후 적지 않은 후유증이 따를 것임을 예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