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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못가린 군청사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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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군이 유서깊은 옛절터에 면청사를 지어 문화재보호에 역행한다는 비판을받고 있다.금릉군 증산면 유성리 증산면청사가 있는 현위치는 조선말엽 도선국사(도선국사)가 창건한 쌍계사(쌍계사)절터였으나 6.25전쟁직후 공비들에 의해 소실됐다.

이절의 대웅전은 나무토막으로 쌓아 올려 천장하늘이 내다보였으나 빗물이새지않았다는 전설과 국보급석탑(경복궁으로 이전), 사천왕문, 명부전, 두채의 요사가 있는 유서깊은 절로 그동안 복원 또는 절터보존의 필요성이 여러차례 대두돼 왔던 곳이다.

그러나 군은 6.25전쟁직후 소실된 면청사를 불탄 쌍계사절터에 지어 사용해오다 오랜세월로 노후화된 면청사를 헐고 새청사를 지으면서 적지를 물색하지않고 쌍계사 절터에 그대로 지어 문화재를 보존해야할 군이 오히려 문화재보존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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