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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음주사고후 경관에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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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울산지청 수사과는 14일 음주사고후 교통경찰관에게 뇌물을 제공하려한 국제금형 대표 김태식씨(47)를 교통사고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9일 오전1시쯤 혈중알콜농도 0.12% 상태에서자신의 경남1무4997호 그랜저승용차를 몰고가다 학성공원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이모씨(40)를 치어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뒤 담당경찰관에게 40만원을 제공하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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