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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수질조사결과 영일만 오염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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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봉산업의 폐기물 유출사고로 영일만및 형산강, 구무천의 수질오염이환경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등 환경오염이 심각해 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되고있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영일만등 4곳의 수질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영일만 송도해수욕장방파제 부근의 경우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13.4mg/l로 해수환경기준(2등급)인 2mg/l보다 7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부유물질(SS)도 기준치인 25mg/l보다 훨씬 높은 36mg/l로 나타났고, 납.카드뮴.구리.아연.망간등 중금속도 검출됐다.

또 폐기물이 바로 흘러든 구무천도 장흥교부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1백76.4mg/l로 폐수배출기준인 1백50mg/l를 초과했고, 부유물질은 2백55.4mg/l로기준치인 1백50mg/l에 비해 2배 가까이 됐다.

크롬.납.카드뮴.구리.아연.망간등의 중금속도 다량 검출되는등 수질오염이심각해 하천수가 형산강으로 계속 흘러들면 형산강및 영일만오염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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