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극-연희마당 산대 {산불} 내달2일 공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극단 연희마당 산대는 국내 최고의 희곡작가였던 차범석의 대표작 {산불}(배미경 연출)을 7월2일과 3일(오후4시 7시) 대명동 무대예술전용극장 연희마당산대에서 공연한다.전쟁이라는 명분하에 어떻게 인간이 희생되고 파멸되어 가는가를 그린 이작품은 51년 6.25 전쟁중 외부와 단절된 소백산맥 줄기의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마을의 남자들은 전쟁으로 모두 희생되고 여인들만 남아있는데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쟁이란 그때 그때마다 살아가는방편을 정하게 해주는 것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국교선생을 지내다 공산당이 됐던 규복은 다시 도망쳐 마을에 돌아와 갈등을야기시키고 결국 국군의 공비소탕작전으로 규복은 죽고 그의 연인이었던 사월은 불러오는 배를 붙잡고 결국 자살한다.

출연:채희정, 양유정, 류종숙, 정지성, 권순정, 배미경.

공연문의:연희마당 산대 651-0329.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