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내 외국회사와 합작투자한 업체들의 국내투자비율이 최근들어 크게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구미공단의 경우 외국과 합작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업체는 모두 40여개사로이중 최근들어 국내지분을 상향조정한 업체는 11개사에 이르고 있다.이들 업체 가운데 클레스트라하우즈만사와 태석정밀등 4개사는 2-3년동안 지분을 50%이상으로 확대, 경영주도권을 확보했으며 고려전기, 금성전선, 두산전자등도 20-26%까지의 국내지분을 상향조정했다.
이밖에 코오롱 세이렌이 16%, 태석정밀이 11%, 한국특수유리가 9%, 한국전기초자가 7.1% 포인트 등으로 상향조정, 국내소유지분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외국합작선은 국내인건비상승등 경영여건의 악화를 우려, 투자를 꺼리는 반면 국내투자가들은 경영권의 확보방안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중부관리공단은 [합작투자회사들은 쌍방의 경영진간에 신규투자와 사업전망등 경영전반에 걸쳐 심한 견해차를 보이면서 증자시 투자지분율의 재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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