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레스토랑 손님가장 금품털어

대구서부경찰서는 9일 장모양(18.달서구 월성동)등 여고생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장양등은 5일 오후10시30분쯤 서구 내당4동 레스토랑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현금1백3만원, 7백20여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 10개, 현금카드 1장등이 든손가방을 훔쳤다는 것. 장양은 또 지난달 25일 오후11시쯤 이 레스토랑에 들어가 종업원 전모양(17)의 손가방에 든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현금1만8천원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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