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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아주대 10년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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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고려대를 꺾고 94추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 10년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지난 84년 한양대와 공동우승했던 아주대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남자부결승전에서 김재영과 이장관의 활약에 힘입어 강호 고려대에 3대1 역전승,지난해 10월 대학선수권대회 우승이후 올해 봄철연맹전에 이어 3개대학대회를잇따라 석권했다.

최우수선수에는 아주대의 권해창이 뽑혔고 전주대의 김학수가 득점왕(9골)이됐다.

아주대는 이날 호화군단 고려대를 맞아 경기 초반 고전하다 전반 36분 상대스트라이커 김대의에게 선제골을 허용, 0대1로 뒤진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아주대는 11분 상대 문전 왼쪽을 파고들던 명진영이밀어준 볼을 중앙으로 쇄도하던 김재영이 머리로 받아넣어 동점을 만들었다.기세가 오른 아주대는 2분 뒤 상대 문전 왼쪽에서 권해창의 슈팅이 GK 손을맞고 나오는 순간 이장관이 다시 차넣어 경기를 뒤집은 뒤 26분 권해창의 센터링을 우성용이 절묘하게 머리로 받아넣어 대세를 결정지었다.지난 88년 우승 이후 6년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던 고려대는 서동원,곽경근, 김대의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전반은 유리한 경기를 펼쳤으나후반들어 수비위주의 소극적인 전법을 펴다 맥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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