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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객, 극장시설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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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호인의 모임인 영화언덕(회장 권태엽)이 대구시내 2백명(남 91명, 여1백9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91%가시설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화면이 선명하지 못하고 자막이 정확하지 못해 불만족스럽거나 그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서비스에 대해서도 만족한 사람은3.5%인 7명에 지나지 않고 매점가격이 비싸고 불결하며, 휴식공간부족등을이유로 불만족을 표시한 대상자는 43%인 86명으로 나타났다.(그저 그렇다98명)이밖에 상영작품수준이나 상영일수에 대해서도 불만족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실례로 흥행실적이 저조한 영화의 빠른 종영이나 일부 작품의 상영외면등이 이유로 지적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다양한 개선의견도 표출됐는데 예매제의 정착과 고급문화 정착차원에서 흥행실적에 관계없이 최소 2주이상 상영, 청소년 전용 영화관 설치등이 거론됐다.

한편 이번에 설문조사를 한 영화언덕은 지난6월 20명의 회원으로 창단된 영화동호인회로 그동안 영화이론세미나와 한국영화및 비디오 감상회를 개최한바있고 9월에는 소식지인 시네힐(Cinehill)을 계간지 형식으로 창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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