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도 세무서와 법원등기계 직원이 8천여만원의 양도소득세 탈세에 관여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지검 안동지청 수사과는 12일 지난90년-92년사이 안동시내 조모씨등 납세자 7명의 양도소득세 8천여만원이 누락된 사실이 국세청.감사원 합동감사에서 드러남에 따라 지난3월 영덕세무서근무중 잠적한 당시 안동세무서 직원 안준구씨(43.영주시 영주2동)의 신병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검찰은 또 대구지법 안동지원 등기계 직원과 납세자들을 소환, 세무공무원과의 결탁및 뇌물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