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단근로자 의식화 보안법위반 7명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포항 철강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식화교육을 주도해온 사노맹하부조직인 가칭 민중청년연합포항지부장 박창호씨(28)등 회원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1년부터 포항철강공단 근로자들의 의식화 교육및 노동조합 운영에 관해 배후 조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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