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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배제 유교윤리 보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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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회 학술발표회반인륜적인 범죄가 잇따라 터지는 풍토를 개선하려면 전통적 유교윤리의명분론적인 권위주의를 배제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치관을 내포한 유교윤리 보급운동이 있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약회대구지회(지회장 이수학)가 17일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연 총회겸학술발표회에서 김훈식씨(인제대강사)는 도덕적 사회관, 명분론적인 권위주의, 가족주의가 유교윤리의 골격이지만 이런 개념들이 긍정적 의의를 가지려면 내용을 새롭게 채우기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가족윤리에 대한 관심이 지나쳐 가족주의로 나아가면 그것은 사회문제를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왜곡하고 은폐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는 김씨는현대사회에서는 가족윤리의 밑바탕에 반드시 사회적 의미를 담고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孝를 포함한 유교윤리의 여러 개념을 받아들이고 보급하는 운동이사회정의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긍정적인 의의를 가질수 있을것이라고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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