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지난달 말 현재 10만호에 육박, 90년대 들어 최다 기록을 세웠다.2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11월말 현재 공공아파트 8만1천2백호와 민간아파트 1만7천4백92호 등 모두 9만8천6백92호로 지난90년이후 가장 많았던 지난달의 9만6백56호를 깨고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충남이 1만5천6백62호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부산(1만3천5백42호), 전남(1만1천8백78호), 경남(8천8백29호)의 순이었다.규모별로는 18평 이하의 소형주택이 4만9백2호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18~25.7평은 3만6천4백61호, 25.7평 이상은 2만1천3백29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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