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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공식품값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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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쇠고기 소비가 급증하면서 소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가공식품의 가격인상도 줄을 잇고 있고 2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한우값은이날 현재 4백㎏기준 마리당 2백41만3천원으로 지난 11월의 평균가격 2백38만4천원에 비해 2만9천원, 작년 12월말의 2백20만원보다 21만3천원이 각각상승했다.소값이 이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한우의 선호경향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연말을 맞아 쇠고기 소비가 급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농림수산부관계자는 소값의 상승세는 내년 1월31일 설날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마리당 2백50만원대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가공식품의 가격인상도 줄을 이어 라면, 종합조미료, 젓갈 등에 이어후추, 어묵, 미역 등의 소비자가격도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원과 오뚜기가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후추의 가격을인상, 대형 슈퍼마켓에서 8백60원하던 30g짜리 미원 백후추 값이 1천1백원으로 27.9%, 오뚜기의 48g짜리 후추제품은 7백20원에서 7백30원으로 1.4% 올랐다.

어묵값도 올라 삼호물산의 삼호어묵(2백70g) A급이 1천9백20워, 대립수산의A급 대림어묵(1백80g)은 1천3백원으로 각각 2.7%와 4.0% 올랐다.오양수산의 오양맛살(1백20g)이 1천50원으로 1.9% 올랐고 이 업체에서 선물용으로 내놓은 젓갈세트 특호는 원가상승을 이유로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7만7천원에서 7만9천원으로 2.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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