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대입시 원서접수 이틀째인 3일 포항공대등 일부 인기대학과 인기학과에는 접수첫날부터 지원자가 정원을 넘는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대부분의대학들은 일부 소신파의 지원에 한정돼 막판 극심한 눈치지원이 예상되고 있다.경북대는 이틀째도 일부 소신지원자들만이 접수해 78개모집학과(군) 86개 전공중 미술학과 시각디자인전공만 모집인원 17명을 채웠을뿐 총4천4백20명 모집에 7백93명 접수에 그쳤다. 영남대도 접수첫날인 3일 4백57명만이 각학과에고루지원, 모집정원의 10%만 채웠다.
또 서울대(정원 5천55명)는 법학과 1.2대 1 등 21개 모집단위가 정원을 넘겼으나 전체지원자는 3천3백94명에 그쳤고 고려대(정원 4천4백51명)는 1천5백92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접수 이틀째인 포항공대(정원 1백80명)는 재료공학과 1백71명(정원21)으로 8.1대 1, 수학과 7.6대 1등 10개 전학과가 정원을 넘기면서 총 1천83명이 지원해 6.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개교하는 한동대(정원 4백명)도 경영정보과 70명(모집정원 40)등 6개학과중 4개학과가 정원을 초과, 총4백56명이 지원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달로 추가모집했던 대구교육대(정원 6백명)도 접수첫날 남자 83명과 여자 1백60명등 2백43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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