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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 김경상씨의 세번째 소장전이 15일까지 고려예식장 다실(257-2966)에서 열린다. 강근창 강운섭 김진태 이묘춘 이일호 정일 최종모 하반영 등 김씨가 갖고있던 작가 18명의 유화 수채와 서예 사군자 등을 내놓았다. 전 대구축구회 명예회장을 지낸 김씨는 두차례 소장전을 가진 적이 있으며 그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써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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