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투자 파트너 선택 신중을

지역중소기업의 대중국투자는 앞으로 계획투자로 방향전환을 해야하며 투자방식의 이해와 적합한 투자형태 선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대구상의는 4일 '지역중소기업 중국투자 안내'를 통해 지금까지 중국투자는현지저임금,잠재시장에 대한 단순평가를 근거로 다소 성급한 투자란 모양을보였으나 앞으로는 투자의 효율성과 성공률을 감안해야 한다며 몇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방안제시는 지금까지 중국에 투자해온 업체의 경험에 비춰 정액봉급이외에 과외자금이 더 소요되는등 중국의 투자여건이 급격히 변환한데 따른 대응책.

이에 따르면 중국투자 초기에 목적을 확정하고 투자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또한 투자방식의 이해와 합작선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하고있다.

상의의 관계자는 "합작대상자가 우리측이 필요로 하는 중국측 협력사항을 효과적으로 제공할수 있는가 하는데대해 특히 등한시 하다"고 지적,합작선 소재지 관할기관의 등기등록내용까지 확인하는 절차를 신중히 고려할 것을 당부.

특히 계약체결까지 순서에 따라 문제점을 고려한 최대한의 협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대중국투자는 64개기업 4천7백30만달러에 이르고있다.

대구상의는 이같은 내용의 중국투자 안내서를 1월중 필요로 하는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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