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벌들 도쿄땅 눈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최대의 재벌들이 외환자유화조치가 발표되자마자 해외부동산구입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한국무역협회 도쿄사무소 보고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 재벌들이 세계적으로도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 도쿄 도심의 부동산 구입에 나서고 있다는 것.

특히 삼성, LG, 대우등 국내 최대규모의 재벌들이 도쿄도심의 오피스빌딩을구입해 일본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삼으려 하고 있으며 순수하게 투자용으로매수를 검토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한국기업들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 금성재팬,대우재팬, 쌍용재팬 등 굴지의 재벌기업 현지법인들이 도쿄도심의 부동산 가격이 피크때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것을 계기로 각각 사들일 물건을 물색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재벌들 이외에도 홍콩상해은행, 홍콩경제무역대표부 등 홍콩자본들도오는97년의 홍콩 중국반환을 앞두고 도쿄에서 매입물건을 물색중인 것으로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