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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무인속도측정기 고장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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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등 위법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설치한 무인속도측정기가 1대뿐인데다 고장이 잦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경주경찰서는 살인국도로 불리는 경주-포항간과 경주-울산간 55km구간에 지난 91년7월 무인속도측정기로 과속차량을 적발키로 하고 도로요소 6개소에 무인측정기 부스 6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무인속도측정기를 한대밖에 구입치 못한데다 최근에는 기계노후로 고장이 잦아 지난 92년 연간 3천건 적발에서 93년엔 2천건이 줄어든 1천건, 지난해는 3백건밖에 적발치 못하는 등 매년 60-70% 적발률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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