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달서구는 이에 걸맞은 아름답고 쾌적한생활환경 조성이 올해 새살림의 기본목표다.월성단지등 6개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도시기반시설이 크게부족한 점을 감안,이를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구정의 역점을 둘 예정이다. 그래서도시기반시설확충에만 2백22억4천만원을 집중투자, 주택밀집지역 가로망을대폭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출퇴근시간에 극심한 정체를 빚던 죽전네거리에서 본리국교간 와룡로(폭 25m연장 2백m) 확장공사가 시비 1백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대곡택지지구와 유천교간 4차순환도로(4.2㎞)도 10차선으로 건설된다.
월성택지지구에서 월배차량기지간 1단계 공사(폭 20m 연장 3백10m) 등 소방도로 및 각종도로개설에 1백87억원이 투자돼 26개 구간, 3㎞가 건설된다.또 이면 도로가 많은 본리동 송현동등 주택가에 도로포장 14개소와 42개소의하천, 하수도도 정비한다.
시민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본동 본리공원에 10억원을 들여 다목적운동장을조성하고 근린공원 6개소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월성 상인 대곡아파트단지와 인접한 도원동 도원지 12만8천평에도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주민휴식및 체육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9년 공원시설로결정되고 개발이 미뤄져주민집단진정이 잦았던 죽전동 상리공원을 시비 20억원을 들여 본격 개발하고 공원내 주민 60세대를 용산택지지구로 이주시킬 계획이다.불량주거지역인 송현1지구(매자골) 두류동 784번지 일원에 대한 주택개량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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