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시 기부금 입학제의 찬반 여론이 가시화되고 있는 요즘이다.대학 자체내의 발전기금문제나 여러가지 경제적인 악조건을 해소하기 위해기부금 입학제를 허용한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우리들의 국민정서에 합당하지않은 것 같다.입시부정이 난무하고 눈치경쟁이 이렇게 치열한 상황에서 기부금 입학제가허용된다는 것은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빈부격차와 더불어 위화감을 더욱 조장할 우려가 있으며 능력에 따라 진학을 하고 능력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기본권리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그리고 돈만 있으면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그릇된 인식을 가질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자기 자신의 실력을 생각지도 않은채 부모의 무능력을 탓하게 되지는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물론 충분한 기부금으로 인해 대학내의 내실을 다지고 더 좋은 환경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고루 나누어 줄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좀 더 우리의 시민의식이 성숙되고 사회적으로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난후에 실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김민철(대구시 동구 신천1동 502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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