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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장비보강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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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지역 각 보건소가 각종 물리치료기구와 에이즈검사기등 갖가지 의료장비를 새로 도입하고 방문의료사업을 강화키로하는 등 적극적 의료서비스를 펼칠 계획이어서 「공공의료서비스」수준이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동·서구보건소는 3천만∼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열·운동치료기등 20여가지의 물리치료기구를 도입해 신경통·관절염·중풍과 같은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사업을 각각 2월과 3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이 물리치료를 3년째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얻고 있는 한방진료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동구보건소는 또 폐결핵·간염·간기능·성병등 각종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8천여만원을 들여 최신형 [X-간찰기]와 「인큐베이트(배양기)」를 들여올 예정이다。 달서구는 물리치료실에 「특수동통치료기」를 보강하고 남·중구는 심혈관질환예방사업을 위해 「피하지방측정기」를 구입한다。

동구보건소가 지난해말 「코바스코아(에이즈검사기계)」를 도입해 2월부터에이즈검사와 자궁암검사를 동시에 실시키로 하는등 모든 보건소가 상반기중에 에이즈검사기계를 갖춰 자체검사를 한다。

이에따라 민원인의 보건소 채혈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통고까지10일 이상 걸리던 에이즈검사기간이 4∼5일로 대폭 단축된다。이밖에도 남·중구는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 안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서구는 가정방문의료활동에 영양사를 참여케해 식이요법 등을지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내달말부터 경로당순회진료를 벌이고 이동보건소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정지순(예방의약계장·39·여)예방의약계장은 『주로 영세민이었던 보건소 이용자가 90년부터 주민일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부응하고 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자리를 찾기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필요하다"고 말했다。〈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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