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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북서부 포격·물자수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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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보스니아 북서부지역에서 15일 새로 전투가 발생하고,세르비아系가 사라예보로 통하는 유엔의 물자수송을 중단시킴으로써 지난1일부터 시작된 보스니아의 4개월 휴전이 또다시 위협받고있다.보스니아 세르비아系는 15일 아침 크로아티아지역에서 북서부 비하치의 한학교등으로 10여차례의 포격을 가해 민간인 2명이 죽고 11명이 부상했다고보스니아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게리 코워드 사라예보주둔 유엔군 대변인은 이같은 포격은 지난 14일 비하치시내 한 교량에 대해 박격포탄 공격을 가해 5명이 사망한 것과 함께 휴전협정을 크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 포격은 시중심가를 겨냥한 것으로 이는 분명 휴전협정에 위배되는 것이라면서 "6만명 주민들이 살고 있는 비하치 중심가를 포격한 것은 살인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세르비아계는 또 14일 유엔측에 서한을 보내 유엔군사물자 수송단이 더 이상세르비아영토를 통과해 보스니아 동부의 정부군 점령지역인 스레브이차,고라제,제파로향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세르비아계는 폭설로 도로상황이 악화돼 군대이동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밝혔으나 유엔측은 제설작업을 위한 연료등을 제공했기때문에 도로상황이 이유가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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