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포항지사 전노조간부 2명이 해고철회를 요구하며 1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이 19일 공권력 투입을 요청해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이들 해고노동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해고조치는 노조활동 탄압을 위한 표적감사의 결과라며 조만간 복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농성계속등 물리적 대응은 물론 해고무효확인소송등 법적대응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대해 회사측은 "문제의 발단이 노조내 주도권 다툼에 의한 것으로 회사측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며 다만 농성장기화에 따른 영업손실과 대외이미지 실추를 막기위해 공권력 투입을 요청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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