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료등 각종영농자재 포장단위 소형화해야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가 심화되고있으나 각종 영농자재 포장단위는 지나치게 비대해 이를 다루기가 힘들어 농민들이 소포장을 요구하고있다.역내 농민들에 따르면 탈농 현상으로 인해 농촌지역에는 노령층이나 부녀자들이 농사를 짓는 경우가 늘어나고있으나 비료·농약등 영농자재의 포장단위는 종전처럼 대형으로 돼있어 실제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다는것.뿐만아니라 경운기를 비롯한 농기계도 다루기에 힘이 많이 드는등 노인과 부녀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비료의경우 최소 포장단위가 20㎏으로 돼있어 노인층·부녀자들이 이를 운반하기가 매우 벅찰뿐 아니라 사용하다 남은것은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논밭에 방치, 환경오염은 물론 농민들에게 손실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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