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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계열사도 서울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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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포철의 '탈포항'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포항제철은 지난해3월 김만제회장취임후 회사를 범세계적 복합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유사기능을 통·폐합한 전문경영이 이루어져야한다며 출자사22개를 포함, 43개에 달하던 회사를 올해말까지 12개사로 구조조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그간 포철의 구조조정과정을 지켜본 포항시민들은 자회사로서 본사를포항에 두고있던 구 경안실업과 포항코일센터 포항석판등이 포스틸과 포스트레이드에 합병돼 공장만 포항에 남겨두고 본사를 서울로 옮겨가자 우려했던계열사등 본사 서울이전 사태가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포철은 비주력 업종이었지만 흑자경영의 우량기업이었던 제철화학 정우석탄 거양해운등 3개회사를 다음달 11일 매각키로 결정했다.

〈포항·최윤채·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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