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내고향서 웨딩미차 주민 큰 호응

군위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내고장에서 결혼식 올리기 운동'이 큰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내고장에서 결혼식 올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군청 대회의실과 군민회관에 예식시설및 비품을 갖춰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고 기관단체장 주례서주기 실비 사진촬영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지난 한해동안 군청회의실과 군민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은 군위읍 서부리 박현민씨(29)등 25쌍이며 올해는 이보다도 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군관계자는 전망했다.

지난 92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주민들이 대구등 대도시에서 결혼식을 치르면서 엄청난 경비를 낭비했었다는 것이다.

군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군청 대회의실 군민회관의 식장 무료대여는 물론 사진촬영과 VTR촬영을 무료 제공하고 피료연장등 각종 편의시설을확대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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