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연합)방미중인 김종필민자당 전대표는 23일(현지시간)"민자당 대표를 그만두고 여생을 어떻게 한다는 것을 다듬어 놓은 바 있고 그 방향으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뭘 하겠다고 얘기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되면 움직일것은 움직이고 할 것은 할 것"이라고 말해 신당 창당의사를 분명히 했다.〈관계기사 3면〉김전대표는 이날 숙소인 포틀랜드 레드 라이온호텔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때가 되면 내가 걸어갈 길을 얘기할 것이지만 전당대회등을 계기로하지 않을것"이라며 "내각제 얘기도 아직까지 내가 직접 언급한 바 없으나때가 되면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특히 "국회의원직에 충실하고 정치인으로서 생각하는 것을 펼쳐나갈것"이라고 정계은퇴 의사가 없음을 강조하며 "충청도 당이라는 것은 없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은 충청도뿐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 범보수세력을 규합하는 신당을 만들 것임을 시사했다.
김씨는 또 "(대표직을) 한번 그만둔다면 그만두는 것이지 왔다갔다 하지 않겠다"며 대표직 사퇴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전대표는 24일(현지시간) 오전포틀랜드를 출발,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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