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자 맞수인 미국의 피트 샘프라스와 짐 쿠리어 간의 자존심 대결은 샘프라스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났다.세계랭킹 1위인 샘프라스는 24일 호주 멜버른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95호주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세계9위인 쿠리어를 풀세트접전끝에3대2로 제치고 4강에 올라 마이클 창(미국)과 결승다툼을 벌이게됐다.지난해 우승자인 샘프라스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해 성큼 다가섰으며 쿠리어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 0대3 패배에 이어 또다시 샘프라스의 높은 벽에 무릎을 꿇었다.
5번시드의 마이클 창은 손목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한 13번시드의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를 3대0으로 제쳐 지난 92년 US오픈이후 처음, 그리고 사상 3번째로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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