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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비 시설분산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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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서지방의 지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가져다 준다. 일본은 원래 지진이 잦은 나라지만 이번 지진의 피해는 관동대지진이후 가장 규모가 크다고한다.그런데 이번 지진의 강도를 보면 최근 북부지방의 인구가 많지않은 지역에서의 지진과 거의 비슷한데 이렇게 피해가 큰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인구와 도시시설이 밀집된 곳에서의 지진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 지진이 도쿄에서생겼었다면 피해규모는 더 컸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지진같은 재난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모든 중요한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만약 서울에 지진이 난다면 그 피해는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상하지 못하는 재난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을 분산하는 정책이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기존의 시설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새로운 시설은 지방에 설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모든 기능이 동시에 마비되는현상은 막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서울집중현상은 이미 한계를 넘고 있다.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좀 나아질지 모르겠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느낌이 든다. 서울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분발도 필수적이다.

신재일(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괴정리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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