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왜관.하양 베드타운 각광

대구시편입확정지역인 달성군화원,다사면지역에 이어 고속도로를 활용할수있는 주변 칠곡군왜관읍,경산군하양읍지역이 대구권 베드타운으로 급부상하고있다.기존 대구시내 대규모택지가 사실상 바닥남에 따라 나타나고있는 이같은 베드타운광역화는 이들지역의 택지가격이 상대적으로 싸 대구도심까지의 진입시간이 1시간이내여서 승용차를 가진젊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기때문.2~3년전부터 10여개 주택건설업체가 4천여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 왜관지역에는 지난해말 삼성건설이 왜관리에 4백세대를 분양한데 이어 2월초에는 삼산주택이 석전리에 5백13세대,상반기중에 무성종합건설이 2백80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청구도 오는7월 3백세대의 분양계획을 세워놓고있으며 아파트용 택지를확보해놓은 업체도 2~3개사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하양지역은 임대아파트지역으로 인기를 끌고있는데 지난해중반기부터 창신주택 2천세대,삼주개발 2천세대등 4천여세대의 임대아파트가 분양됐으며 조만간 평안건설이 효대앞부지에 신규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또 우방은 6월중3백69세대를,청구는 8월중 4백세대를 분양할 계획.

현재 왜관,하양지역 아파트거주자중 대구권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전체입주자의 30~40%선에 이르고있는데 대구주택업체의 분양러시로 이같은 비율은조만간 60~70%선에 이를 전망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