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의 분산을 위해 강남지구에 새로운 교통망을건설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강남지구의 새로운 도로망은 강변도로가 연결되는 망정교에서완산동 공병부대 뒤편을 돌아 영천역~도동삼거리의 국도4호선(경주~영천)과연결되는 길이 4.5㎞구간에 폭 18.5㎞의 4차선 도로다.
시는 강남지구 우회도로 건설에 총 3백19억원을 투자, 오는 6월말까지 설계가 나오면 하반기부터 편입부지 보상과 함께 공사에 착공해 오는 9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강남지구의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포항서 영천 진입의 차량이 강남우회도로를이용할 수 있게 되고 또한 경주서 영천진입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 포항방면으로 통과하는 시내 차량정체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나 영천시 중심권의 근본적인 교통해소책은 이같은 강남지구의 우회도로건설이 아니라, 포항~대구 구간의 교통중심지인 영천 북부지구의 우회도로인고경면 해선리서 금호읍 원제리까지의 18.5㎞(폭 20~25m)도로 건설이 우선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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