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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공원 조성사업 겉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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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공간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2년공원으로 결정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본리어린이공원내 일부 부지를 차량견인관리소로 사용, 공원조성공사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달서구청은 지난해 2억4천2백만원을 들여 차량견인관리소를 제외한 이 공원5천여평에 편익 및 놀이시설을 조성했고 올해 2억7천만원으로 견인차량관리소부지 4천8백㎡에 롤러스케이트장과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지난 88년 공원부지에 들어선 차량견인관리소의 관리를 맡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측이 구청측의 3차례에 걸친 이전요구에도 불구하고 부지조차 확보하지 않는등 늑장행정으로 일관해 공원조성계획이 겉돌고 있다.특히 대구시는 공원조성때까지 한한다는 이유로 차량견인관리소의 입지를 허가했으나 막상 공원조성사업이 시작되자 대구시와 시설관리공단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이전대책마련을 외면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이때문에 하루 수십대의 견인차량이 공원으로 넘나들어 롤러스케이트를 타는어린이들의 사고위험이 높고 소음, 먼지가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주민 김진호씨(36 유맒줌달서구 본리동)는 "공원안에 차량견인관리소를 설치한 당국의 처사는 주민편익을 외면한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하루빨리차량견인관리소를 이전,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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