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범물단지를 관통하는 주도로의 신호등 6개가 연동이 되지않는데다 교통표지판마저 잘못 표기돼 있어 교통체증유발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지산범물단지를 동서로 관통하는 6차선도로 2.5㎞구간에 설치된 신호등은 네거리신호등 4개를 포함, 모두 6개로 신호등간 거리가 5백m에 불과할 정도로조밀하게 배치돼 있으나 직진시 양방향 모두 연동이 되지 않고있다.또 범물단지내 용지아파트부근 네거리는 남북간 진행이 가능하나 교통표지판에는 네방향 모두에서 남북간 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표기돼 있어 차량운행에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7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산범물단지는 출퇴근시간이면 차량들이 신호를 받기 위해 교차로마다 정차, 6차선도로가 주차장화되고 있다.교통량이 적은 낮시간에도 차들이 신호마다 대기해야 하는 바람에 신호등이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강현조씨(53)는 "출퇴근때마다 지산오거리까지 6개의 신호등을 거치는데 연동이 제대로 된적이 한번도 없다"며 "관통도로와 교차하는 큰 도로가 없는데도 직진에 맞게 연동을 조정하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교통당국의 무관심"이라고 말했다.〈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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