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덕경찰서는 15일 단체장출마가 예상되는 현영덕군수의 부인인 이영주씨(51)가 군청직원의 수행을 받고 지난9일 창수면에서 열린 새해영농설계 교육장에 참석한 것과 관련(본보11일자 23면), 사전선거운동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영덕군 가정복지과 조모계장(51·여)과 서모 창수면장등 관련공무원 4명을불러 수행경위등을 조사한 경찰은 금명간 이씨를 소환, 군행사에 참석한 사유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이씨가 창수면외에 이달들어 다른면에서 열린 영농교육장에도3~4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같은 행동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행사장에서의 발언및 활동내용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또 출장명령부를 통해 관련공무원의 수행에 상급자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의 사전선거운동혐의가 드러나면 검찰의 지휘를 받아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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