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 파블로브시치(슬로베니아)가 제3회 무주배 국제알파인스키대회에서대회전 정상에 올랐다.FIS포인트 17.14로 세계랭킹 1백10위권인 파블로브시치는 15일 무주리조트실버벨-야마가라인에서 벌어진 남자 대회전에서 파워를 실은 과감한 기문터치로 1회전에서 선두에 오르는등 1, 2회전 합계 2분20초33으로 오스트리아의슐헤거 호스트, 하츠 형제를 제치고 우승, 순금제 행운의 열쇠(3백만원 상당)를 받았다.
파블로브시치는 첫 레이스에서 승부를 걸어 출발선 직후부터 기문에 바짝 접근하는 코너웍으로 1분12초77을 기록, 선두에 나선 뒤 2회전에서 5위인 1분07초56을 기록해 첫 출전에 최강자가 됐다.
기대를 모았던 국내 알파인 1인자인 허승욱(상무)은 2분26초09로 21위에 그쳐 세계의 벽을 실감했으며 재미동포인 변종문(버크마운틴고)도 2분27초80으로 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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