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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경북지사는 지난해말 종전의 부지사장을 처장으로 개칭하는등 의욕적 기구개편을 단행했으나 올들어 슬그머니 부지사장으로 다시 환원하는 해프닝을 연출.이와관련 주공관계자들은 지사장의 처장직함이 "지사장과 동급인 본사처장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 어쩔수가 없었다"고 설명.
그러나 주공주변에서는 "한치앞도 내다보지못하는 단견행정의 표본꼴"이라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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