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심야영업 노래방등 88곳 적발

대구시 남구 봉덕,대명동일대에서 무허가 또는 시간외영업을 해오던 노래연습장과 대중음식점들이 무더기로 단속됐다.대구남부경찰서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형사과 직원 25명과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원 17명을 동원,노래연습장등 유흥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펴 88개 업소를 적발했다.

대구시 남구봉덕1동 739의1 737노래연습장 (주인 김광희 6)은 19일 새벽1시20분까지 정모씨(30)등 손님 4명을 상대로 시간당 1만원씩을 받고 시간외영업을 했다.

또 대구시 남구봉덕1동 547의9 슈슈노래연습장 (주인 장구현 7)은 19일 새벽1시까지 손님 8명을 상대로 시간외영업을 하다 적발됐다.경찰관계자는 적발된 대부분의 업소들이 영업장 출입문을 잠그고 출입문 밖에 감시원 2~3명을 고용,휴대폰과 무전기등으로 영업장과 연락해 단속망을피하면서 청소년등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해왔다 고 말했다.경찰은 업주49명을 식품위생법및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입건하고 39명을 행정기관에 통보했다.〈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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