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크노마트 대구설명회 1천여 기술전시 업체 솔깃

오는 5월22~27일 대전무역전시관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각료회의) 18개회원국의 제1회 테크노마트를 앞두고 개최추진현황등에 대한 대구설명회가2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테크노마트는 각국의 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상호비교 혹은 거래 상담하는 기술전시회로, 국내에서 첫 전시회를 갖는다는데 의의가 크다.기업체가 보유하고있는 기술력의 수준이 어떤가 하는 것은 일단 접어두더라도 적어도 1천개 이상의 과제(기술)가 전시된다는 것은 각업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테크노마트를 주관하는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산업기술정보원은 지난해6월부터기술수요와 공급능력을 조사한 바 국내업체의 수요량은 2백39개 공급량은 5백85개로 외국업체의 수요량은 2백25개, 공급량은 4백92개로 조사됐다.결국 수요량이 4백45개인데 반해 공급량은 1천77개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테크노마트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자들은 기술의 이전만이 아니라 상담에 큰비중을 두고있다. 따라서 상담참가자(기술의 수요자)의 신청은 3월31일까지받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1백63개사가 전시참가(기술공급자)신청을내고있는데 한국36개,미국38개,중국42개,일본26개사등이다.전시회에 출품될 기술은 기계 세라믹 화학 섬유 제지 에너지등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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